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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재테크/투자 | 부자(富者) | 주식(株式) |
최후의 큰손
 maximlee  | 분류 : 주식(株式) | HIT : 660 | VOTE : 117 |
가난한 어린 시절은 고레가와 긴죠에게 오히려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서 그는 80세가 지나고 나서 인생의 정점에 올랐다. 놀랄만한 생명력과 활력이라 할 수 있다. 그 원동력이 된 것은 배고팠던 어린시절의 가난과 굶주림, 그리고 비참함이었다. 효고현 아까호의 가난한 어부의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고레가와 긴죠는 철이 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난이 사무치는 경험을 했다. 고레가와 긴죠는 그 당시의 비참한 생활 상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당시의 어부 생활은 대개 비슷했지만 낡은 집에 살며 하루 세끼의 밥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어부의 생활은 날씨와 물고기의 수확량 등이 자연조건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태풍이 올 때, 또는 고기가 계속 잡히지 않을 때는 현금 수입의 길이 막힌 가족들은 감자죽마저 먹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기노시다 아쯔히(일본 저널리스트)

1927년 일본은 금융공황이라는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고레가와 긴죠가 경영하는 오사카신철아연도금회사도 큰 부채를 안고 도산해 버렸다. 고레가와 긴죠는 앞날을 위해 자신의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사회가 존속할 수 있는지 아니면 마르크스 레닌이 말했듯이 반드시 붕괴하고 마는지 그것을 철저하게 규명하지 않으면 다음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좋아, 그렇다면 내 스스로 철저하게 연구해 보자. 나는 아직 31살이다. 2년이나 3년 늦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결심한 고레가와 긴죠는 채권자들의 호의를 뿌리치고 모든 사재를 털어 회사의 채무를 갚고 부인과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오사까에서 교오또로 옮겨왔다. 그리고 약 3년간 고레가와 긴죠는 오사까의 나까노시마의 도서관에 통근을 하면 독학으로 세계경제의 연구 분석에 몰두했던 것이다. “그동안에 한푼의 수입도 없었기 때문에 더할나위없이 비참한 생활을 했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내다 팔았고, 다시 친척과 아는 사람들에게 빌릴 수 있는 한 모조리 돈을 빌렸다. 마음이 강해서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는 아내도 마침내 울음을 터트렸다. 나도 도서관에서 점심에 우동 한 그릇 사먹을 돈도 없었다. 친밀하게 지냈던 교오사카(京阪) 전철의 사장에게 무리하게 부탁해서 무료 패스는 받았지만 교오사까역에서 도서관까지의 전철표를 살 수가 없었다. 아침에는 걸어도 그만큼 고통을 느끼지 않았지만 저녁때에는 물로만 배를 채웠기 때문에 2km가 넘는 길을 걸어서 돌아올 때의 고통을 말할 수가 없었다.” 어려웠던 시절을 고레가와는 그렇게 술회하고 있었다. 그 결과 고레가와 긴죠는 ‘자본주의는 붕괴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 이와 같이, 고레가와 긴죠는 가족이 길거리에 나앉기 직전까지 피맺힌 노력으로 필사적인 공부를 했던 것이다. 거기서 체득한 지식을 가지고 주식의 세계로 발돋움했던 것이다. -기노시다 아쯔히

고레가와 긴죠가 ‘낮은 학력’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3년간 도서관을 다니며,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거기서 얻은 지식과 자신감이 오늘날까지 고레가와 긴죠를 지탱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고레가와 긴죠뿐만 아니라 증권사상에 이름을 길이 남긴 큰손들의 대부분은 ‘저학력’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어느 시기에 열화같은 ‘억척공부’로 그 핸디캡을 극복하여 한시대를 구축하고 있다. -기노시다 아쯔히

주식학이란 바로 경제학이다. 경제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경기의 흐름을 예측하고 경기가 불황을 벗어나기 직전에 과감하게 투자하였다가 경기와 주식시장이 다같이 호황을 구가하고 있을 때 유유히 주식을 매도하고 시장을 빠져나와야 한다. -고레가와 긴죠(是川銀藏, 투자의 신(神), 친구로부터 빌린 단돈 300만 엔을 밑천으로 주식투자를 통해 1,000억 엔을 불린 일본 증시의 최대의 큰손)

주식은 장기투자가 중요하다. 일반투자자들이 주로 하는 단기투자나 신용투자는 주식게임을 즐길 수는 있을지언정 돈을 벌 수는 없다. 불황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버려진 주식을 대량으로 사모아서 나중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매도하고, 또 크게 상승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버려진 주식은 비단 불황의 바닥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며, 어느 때나 주식시장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버려진 벼이삭’이 항상 있다. 이 버려진 벼이삭을 헐값으로 사모아서 나중에 여기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라. -고레가와 긴죠

나는 결코 승부사가 아니다. 승부사라는 것은 제대로 조사·연구도 하지 않고 요행을 믿거나 되든 안되든 투기적인 생각으로 투자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정치정세나 경제동향, 회사의 업적과 자산 등 세밀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조사·분석해서 결론을 내리고 투자종목을 선택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소한 일로 놀라거나 겁을 먹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2년이든 3년이든 주식을 가지고 기다린다. 그러는 동안에 반드시 내가 예상한대로 주가가 움직인다. 마침내 찬스가 오는 것이다. 그때 단숨에 승부를 낸다. -고레가와 긴죠

가난한 사람은 빛을 보지 못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입신출세를 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나에게는 돈도 없고 학력도 없다. 부모나 친척의 원조도 없고 조직도 없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과 같이 일을 해서는 도저히 그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몇 배로 노력해서 경쟁에 이겨야만 한다. -고레가와 긴죠

주식투자로 성공하려고 한다면 끊임없이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 그것을 겁내는 사람은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그리고 사실 부단히 공부하는 사람은 다소의 실패는 있어도 최후에는 반드시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고레가와 긴죠

나는 지금까지 주식투자는 현대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게임의 하나라고 믿고 있다. 그 어려움 때문에 나는 과거 60년 가까이에 걸쳐 끝없는 도전을 반복해 왔고 현재도 필사적으로 계속 싸우고 있다. 그래도 주식투자의 비결을 터득하지 못하고 밤낮 괴로워하며 신음하고 있다. -고레가와 긴죠

주식투자는 현대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결코 일반 대중의 주식투자에 찬물을 끼얹을 생각은 없다. 오히려 진지하게 공부할 생각이라면 주식투자만큼 재미있는 투자도 없고 이만큼 수익성이 좋은 투자도 없다. -고레가와 긴죠

주식투자는 순수한 경제학이다. 그러니까 일류 투자가는 또 일류 경제학자가 아니면 안된다. 경제지식이 없는 사람이나 경제현상을 무시하고 테크닉만으로 투자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고 생각한다면 자본주의의 경제현상을 충분히 분석·연구하고 그 흐름에 따라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제현상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구조 자체에서 생기는 등락의 현상이다. -고레가와 긴죠

주식투자에는 투자해야 할 시기가 있다. 이것은 승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가 된다. 중요한 것은 쉴 새 없이 승부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언제나 벌 수 있는 찬스가 굴러오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투자 시기는 2년에 한번이나 혹은 3년에 한번 정도이다. 아니, 경우에 따라서는 5년에 한 번 일 때도 있다. -고레가와 긴죠

투자의 시기는 진짜 이때 밖에 없다고 하는 얘기가 된다. 또는 만일 주식이 10단계로 올라간다고 생각할 때 2~3단계의 낮은 수준일 때에 사야한다. 투자 시기는 그 시기밖에 없다. 그리고 샀으면 주가가 100% 상승할 때까지 꾹 참으며 가만히 기다린다. 이것이 주식투자의 기본방법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주식투자의 진정한 묘미는 이 떨어진 벼이삭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레가와 긴죠

경기동향을 산에 비유하면 8부, 9부에서 아무리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해도 돈을 크게 벌 수는 없다. 그러니까 우선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시세는 몇부 능선인가를 측정해야 한다. 나는 1부, 2부라면 상당한 실책을 하지 않는 한 손해보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상당한 실책이라는 것은 종목선정을 잘못한 케이스이다. 이것을 실수하면 시세의 대세관은 맞았다고 해도 실제로는 이익을 못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시세의 1, 2부 능선에서 회사의 실적이 좋은 주식, 바꾸어 말하면 내재가치가 우수한 우량주를 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시세라는 것은 우량주가 제일 먼저 오르며 열등주가 먼저 오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시이히사(石正久, 다찌바나 증권 사장)

‘감(感)’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왠지 비과학적이고 애매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수련에 수련을 거듭했을 때 생기는 ‘감’이라는 것은 과학에 미칠 수 없을 정도의 정확성과 적중성을 갖는 것이다. 그곳에 인간 수련의 귀중함이 있다. 세상에서 말하는 과학적인 발명·발견의 대부분은 과학자의 오랜 수련에 의한 뛰어난 ‘감’에 근거하여 그 ‘감’을 원리로 하여 실용화하는 점에서 생겨나고 있다. 본래 과학과 ‘감’이라는 것은 결코 상반되지 않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연습과 수련이다. ‘감’을 움직이는 것을 중요시 여겨 더욱 수련을 축적하고 싶다. -마쯔시다 고노스케 [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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