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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지식근로자가 되는 길
 maximlee  | 분류 : 경제/경영 인물 | HIT : 1,118 | VOTE : 203 |
생산 방식이 수공업 장인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변하게 되자, 기계 구입과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본을 소유한 자본가들이 순식간에 경제와 사회의 ‘주연 배우’로 등장하게 되었다. 예전까지 자본가들, 즉 상업으로 부를 축적한 상인들은 늘 사회의 ‘조연 배우’에 머물렀다. 그러나 산업혁명의 결과로서 증가한 이윤은 그들의 몫이었다. -이재규(경영학자)

이제 노동생산성 혁명은 끝났다. 제조업, 농업, 광업, 운송업 등에 종사하는 육체노동자들의 육체노동 생산성 증가 그 자체로는 더 이상 부를 창조할 수 없다. 노동생산성혁명은 성공 그 자체의 희생물이 되어버렸다. -이재규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지식근로자들의 지식생산성이다. 그것은 지식을 지식에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250여 년 전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된 지식에 대한 의미의 변화는 사회와 경제를 바꾸어놓았다. 이제 정규교육에 의해 습득되는 정상적 지식은 중요한 개인적 자산이고 또한 중요한 국가 경제적 자원이다. 지식은 오늘날 유일하게 의미 있는 자원이다. 전통적인 ‘생산요소들’인 토지(즉 천연자원), 노동, 그리고 자본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들은 부차적인 것이 되었다. 이는 지식만 있다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의미의 지식은 실용성으로서의 지식이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지식이다. -이재규

과거 기술이나 기능은 배울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전혀 일반적인 원리를 내포하지 않았다. 그것은 학습이라기보다는 경험이었으며, 학교교육이라기보다는 도제훈련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전문화된 지식을 더 이상 장인기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원리(principles)라고 부른다. 이것은 지적 역사에 있어 기록된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있는 큰 변화다. 교양적 지식에서 전문적 지식으로의 이전은 지식으로 하여금 새로운 사회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을 부여했다. 이 사실이 지식인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이다. -이재규

오늘날 대규모 조직의 전형적인 종업원은 자신의 머리를 써서 창의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또한 책임지도록 요청받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거나, 소속되어 있거나, 또는 하청받은 업무가 끝나면 그는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야 한다. 그는 생산수단을, 즉 지식을 머리에 담아두기 때문에 이동하기가 쉽다. 지식사회는 이동사회다. 지식사회의 핵심적인 요소인 이동성은 어디에 살건, 무엇을 하건, 누구와 사귀던 간에, 그것은 일시적이고 유동적임을 의미한다. -이재규

지식사회에서는 작업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지식근로자들 대부분이- 자기자신 스스로를 관리해야만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최고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스스로 찾아가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개발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워야 할 것이다. 그들은 50여 년간의 근로생활(working life) 동안 젊은 육체와 정신의 활기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그리고 언제 바꿀지를 알아야만 할 것이다. -이재규

근로자들, 특히 지식근로자들은 어느 특정 고용 기관보다 점점 더 오래 살 것이고, 단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여러 직업을 가질 준비를 해야만 한다. 더 나아가 단 하나의 과업이나 단 하나의 경력만으로는 안 되고 그 이상을 준비해야만 한다. -이재규

크고 작은 두 가지 종류의 조직 어디에서도 일을 잘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규모 조직, 예컨대 GE 또는 시티뱅크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일했던 사람이 규모가 작은 조직으로 옮겼을 때 비참하게 실패하는 예가 많이 있다. 반면에 소규모 조직에서 계속해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올린 사람들이 대규모 조직으로 일자리를 옮기자마자 비참하게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재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라. 그 노력이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당신이 성과를 올리는 그 방법을 한층 더 개선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라. 당신이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방법 또는 빈약하게 성과를 올리는 방법은 그것이 어떤 것이라 해도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말라. -이재규

가치는 궁극적인 평가 기준이고 또한 궁극적인 평가 기준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재규

자기 자신을 관리한다는 것은 점점 더 자신의 인생의 후반부(second life)를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재규

시간은 빌릴 수도, 고용할 수도, 구입할 수도, 저축할 수도,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할 수도 없다.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평등하게 소유한다. 시간은 철저히 대체 불가능하다. 다른 자원도 한계가 있긴 하지만 대체할 수는 있다. 예를 들면, 알루미늄 대신에 구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인간의 노동을 줄이고 그 대신 자본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지식을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고, 노동을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만은 대체재가 없다. -이재규

다음 사회는 지식사회일 것이다. 지식이 지식사회의 핵심자원일 것이고, 지식근로자가 노동력 가운데 지배적 집단이 될 것이다. 지식사회의 세 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첫째, 국경이 없다. 왜냐하면 지식은 돈보다 훨씬 더 쉽게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둘째, 상승 이동이 쉬워진다. 누구나 손쉽게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어떤 사람도 ‘생산 수단들’, 즉 어떤 직무의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획득하고 휴대한 채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전세계 어디든지 접근하고 소속되거나 또는 아웃소싱 업무를 하청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승리할 수는 없다. -피터 F. 드러커

나 또한 내가 잘 하고 있고, 그것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것과 나의 가치 사이에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1930년대 중반 런던에서 나는 젊은 투자 은행가로서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올리고 있었고, 그것은 분명 나의 강점과 부합했다. 그렇지만 나는 다른 사람의 재산관리자로서 사회에 공헌한다고 나 자신을 보지 않았다. 나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나의 가치라는 것을 인식했다. 그리고 나는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서 땅에 묻히는 것에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못했다. 대공황 시대에 나는 돈도 직업도 없었고, 전망도 밝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은행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그것은 옳은 일이었다. -피터 F. 드러커

우리 모두가 기업가다. -하이에크(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새로운 것 하나를 잘 하는 것은 잘못된 것 하나를 제거하는 것보다 못하다. -야율초재(칭기즈칸의 명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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